“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불확실성 높아…24시간 모니터링”…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

입력 2023.10.12 (08:52) 수정 2023.10.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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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사태의 전개를 낙관할 수 없으며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상황을 24시간 점검하는 한편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해 필요할 때 즉각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석유류 등의 가격 인상이 없도록 특별 현장 점검을 시행하는 등 물가 관리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 차관은 다만 “사태 직후 단기적으로 국제 유가 등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아직까지 국제금융시장과 실물 부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미한 행정 의무 위반에 대한 과도한 형벌 규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경제 형벌 규정 개선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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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2 08:52:07
    • 수정2023-10-12 08:53:26
    경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사태의 전개를 낙관할 수 없으며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상황을 24시간 점검하는 한편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해 필요할 때 즉각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석유류 등의 가격 인상이 없도록 특별 현장 점검을 시행하는 등 물가 관리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 차관은 다만 “사태 직후 단기적으로 국제 유가 등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아직까지 국제금융시장과 실물 부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미한 행정 의무 위반에 대한 과도한 형벌 규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경제 형벌 규정 개선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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