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유엔군 “본부에 로켓 공격…피해는 없어”

입력 2023.10.16 (04:07) 수정 2023.10.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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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국경(블루라인) 지대에서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현지 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UNIFIL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국경도시 나쿠라에 위치한 유엔군 본부가 로켓 한 발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UNIFIL은 "대원들이 방공호에 들어가있지 않던 상황"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레바논 영토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 발사로 이스라엘 국경 마을에서 최소 1명이 숨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대응 차원에서 레바논 영토 공습에 나섰으며 민간인들에 레바논 국경 4㎞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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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6 04:07:15
    • 수정2023-10-16 06:39:42
    국제
이스라엘-레바논 국경(블루라인) 지대에서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현지 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UNIFIL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국경도시 나쿠라에 위치한 유엔군 본부가 로켓 한 발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UNIFIL은 "대원들이 방공호에 들어가있지 않던 상황"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레바논 영토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 발사로 이스라엘 국경 마을에서 최소 1명이 숨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대응 차원에서 레바논 영토 공습에 나섰으며 민간인들에 레바논 국경 4㎞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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