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대비…해수부, ‘국적선사 대책회의’ 열어
입력 2023.10.18 (11:48)
수정 2023.10.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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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대비해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안정적인 화물 수송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 주재로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HMM(옛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고려해운, SK해운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결과, 이번 사태가 현재까지 국적선사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지만, 향후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앞으로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처를 할 방침입니다.
또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유사시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운협회 등이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하고,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관련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해, 우리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수출입 물류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 주재로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HMM(옛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고려해운, SK해운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결과, 이번 사태가 현재까지 국적선사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지만, 향후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앞으로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처를 할 방침입니다.
또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유사시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운협회 등이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하고,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관련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해, 우리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수출입 물류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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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대비…해수부, ‘국적선사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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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8 11:48:02
- 수정2023-10-18 11:52:29
정부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대비해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안정적인 화물 수송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 주재로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HMM(옛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고려해운, SK해운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결과, 이번 사태가 현재까지 국적선사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지만, 향후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앞으로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처를 할 방침입니다.
또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유사시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운협회 등이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하고,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관련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해, 우리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수출입 물류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 주재로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HMM(옛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고려해운, SK해운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결과, 이번 사태가 현재까지 국적선사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지만, 향후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앞으로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처를 할 방침입니다.
또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유사시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운협회 등이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하고,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관련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해, 우리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수출입 물류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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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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