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다음 단계 위해 오늘부터 공습 강화”

입력 2023.10.22 (06:20) 수정 2023.10.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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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높이기 위해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즉각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쟁의 다음 단계에서 우리 군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상 침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군이 사전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자 지구 주민들을 향해 안전을 위해 거듭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가자 지구 내 민간인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전쟁 발발 이후 지속된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전까지 사망자는 4천385명, 부상자는 1만3천56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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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다음 단계 위해 오늘부터 공습 강화”
    • 입력 2023-10-22 06:20:33
    • 수정2023-10-22 06:58:21
    국제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높이기 위해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즉각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쟁의 다음 단계에서 우리 군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상 침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군이 사전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자 지구 주민들을 향해 안전을 위해 거듭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가자 지구 내 민간인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전쟁 발발 이후 지속된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전까지 사망자는 4천385명, 부상자는 1만3천56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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