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통신 “이스라엘 가자지구 주거지 공격에 50여명 사망”
입력 2023.10.24 (10:58)
수정 2023.10.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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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 주거지를 공습해 50여 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늘(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와 라파에 있는 주거용 건물 여러 채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가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5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의 알-샤티 난민 캠프와 남부 칸 유니스에서 지난 24시간동안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내 목표물 320곳을 이상을 공격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타격한 목표물 가운데 로켓 발사대 수십 대,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간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는 등 지상전이 임박했다고 시사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공습 강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서방국 정상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일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정상은 22일 전화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측 자위권을 지지한다면서도 민간인 보호를 포함한 국제 인도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민간인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늘(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와 라파에 있는 주거용 건물 여러 채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가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5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의 알-샤티 난민 캠프와 남부 칸 유니스에서 지난 24시간동안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내 목표물 320곳을 이상을 공격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타격한 목표물 가운데 로켓 발사대 수십 대,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간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는 등 지상전이 임박했다고 시사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공습 강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서방국 정상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일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정상은 22일 전화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측 자위권을 지지한다면서도 민간인 보호를 포함한 국제 인도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민간인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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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 주거지를 공습해 50여 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늘(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와 라파에 있는 주거용 건물 여러 채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가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5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의 알-샤티 난민 캠프와 남부 칸 유니스에서 지난 24시간동안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내 목표물 320곳을 이상을 공격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타격한 목표물 가운데 로켓 발사대 수십 대,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간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는 등 지상전이 임박했다고 시사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공습 강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서방국 정상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일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정상은 22일 전화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측 자위권을 지지한다면서도 민간인 보호를 포함한 국제 인도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민간인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늘(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와 라파에 있는 주거용 건물 여러 채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가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5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의 알-샤티 난민 캠프와 남부 칸 유니스에서 지난 24시간동안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내 목표물 320곳을 이상을 공격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타격한 목표물 가운데 로켓 발사대 수십 대,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간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는 등 지상전이 임박했다고 시사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공습 강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서방국 정상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일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정상은 22일 전화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측 자위권을 지지한다면서도 민간인 보호를 포함한 국제 인도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민간인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큽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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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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