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안보회의 의장 “이스라엘, 가자지구 진입해선 안 돼”

입력 2023.10.26 (00:56) 수정 2023.10.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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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호이스겐 뮌헨 안보회의 의장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호이스겐 의장은 현지 시간 25일 ZDF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외교적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 인질들이 풀려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에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의미하는 '2국가 해법'으로 복귀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이스라엘도 참여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지만 유일한 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상전이 연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역시 지역 내 광범위한 전쟁 확산은 자국에도 파괴적일 것임을 알아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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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00:56:46
    • 수정2023-10-26 01:30:49
    국제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뮌헨 안보회의 의장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호이스겐 의장은 현지 시간 25일 ZDF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외교적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 인질들이 풀려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에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의미하는 '2국가 해법'으로 복귀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이스라엘도 참여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지만 유일한 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상전이 연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역시 지역 내 광범위한 전쟁 확산은 자국에도 파괴적일 것임을 알아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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