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절반 이상은 외국인…“220명 중 138명”

입력 2023.10.26 (04:35) 수정 2023.10.26 (04: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로 끌고 간 22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이스라엘 정부는 220여 명의 인질 중 절반이 넘는 138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질의 국적은 모두 25개국으로 이 가운데 태국인이 5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15명, 미국 12명, 프랑스와 러시아가 각각 6명입니다.

이외 네팔, 탄자니아, 필리핀, 중국 국적자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스라엘 이중국적자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지거나 실종된 외국인은 40개국 328명입니다. 태국인이 24명 숨지고 21명 실종돼 가장 피해가 컸습니다. 이어 미국인이 34명 숨지고 5명 실종, 우크라이나도 2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마스 인질 절반 이상은 외국인…“220명 중 138명”
    • 입력 2023-10-26 04:35:11
    • 수정2023-10-26 04:45:45
    국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로 끌고 간 22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이스라엘 정부는 220여 명의 인질 중 절반이 넘는 138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질의 국적은 모두 25개국으로 이 가운데 태국인이 5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15명, 미국 12명, 프랑스와 러시아가 각각 6명입니다.

이외 네팔, 탄자니아, 필리핀, 중국 국적자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스라엘 이중국적자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지거나 실종된 외국인은 40개국 328명입니다. 태국인이 24명 숨지고 21명 실종돼 가장 피해가 컸습니다. 이어 미국인이 34명 숨지고 5명 실종, 우크라이나도 2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