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수장, 전쟁 개시 4주 만에 오늘 공개연설
입력 2023.11.03 (17:01)
수정 2023.11.03 (1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현지 시간 3일 오후 3시 공개 연설에 나섭니다.
AFP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나스랄라의 연설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열리는 전사자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나스랄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달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입니다.
헤즈볼라는 나스랄라의 연설을 닷새 전에 예고하고 10여 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실상 확전의 열쇠를 쥔 헤즈볼라의 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헤즈볼라는 개전 이후 레바논과 이스라엘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하면서 지금까지 레바논 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70명 이상 숨졌습니다.
최근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 행동에 나섰고, 시리아 민병대가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로 이동하는 등 친이란 무장세력들의 참전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AFP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나스랄라의 연설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열리는 전사자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나스랄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달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입니다.
헤즈볼라는 나스랄라의 연설을 닷새 전에 예고하고 10여 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실상 확전의 열쇠를 쥔 헤즈볼라의 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헤즈볼라는 개전 이후 레바논과 이스라엘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하면서 지금까지 레바논 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70명 이상 숨졌습니다.
최근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 행동에 나섰고, 시리아 민병대가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로 이동하는 등 친이란 무장세력들의 참전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헤즈볼라 수장, 전쟁 개시 4주 만에 오늘 공개연설
-
- 입력 2023-11-03 17:01:53
- 수정2023-11-03 17:02:39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현지 시간 3일 오후 3시 공개 연설에 나섭니다.
AFP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나스랄라의 연설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열리는 전사자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나스랄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달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입니다.
헤즈볼라는 나스랄라의 연설을 닷새 전에 예고하고 10여 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실상 확전의 열쇠를 쥔 헤즈볼라의 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헤즈볼라는 개전 이후 레바논과 이스라엘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하면서 지금까지 레바논 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70명 이상 숨졌습니다.
최근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 행동에 나섰고, 시리아 민병대가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로 이동하는 등 친이란 무장세력들의 참전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AFP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나스랄라의 연설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열리는 전사자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나스랄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달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입니다.
헤즈볼라는 나스랄라의 연설을 닷새 전에 예고하고 10여 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실상 확전의 열쇠를 쥔 헤즈볼라의 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헤즈볼라는 개전 이후 레바논과 이스라엘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하면서 지금까지 레바논 측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70명 이상 숨졌습니다.
최근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 행동에 나섰고, 시리아 민병대가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로 이동하는 등 친이란 무장세력들의 참전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김명주 기자 silk@kbs.co.kr
김명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