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비공개 회의… 프랑스, ‘인도주의적 휴전’ 촉구

입력 2023.11.07 (09:29) 수정 2023.11.07 (0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현지 시각 6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관련 대응을 논의한 가운데, 프랑스가 ‘인도주의적 휴전’(humanitarian truce)을 촉구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프랑스대사는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면서 이것이 지속되어 ‘휴전(ceasefire)’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BC는 이같은 입장이 휴전은 하마스에게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미국과 영국 등 다른 서방국가들과는 다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6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 상황에서 ‘일반적 의미의 휴전’을 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안보리 비공개 회의… 프랑스, ‘인도주의적 휴전’ 촉구
    • 입력 2023-11-07 09:29:45
    • 수정2023-11-07 09:32:04
    국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현지 시각 6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관련 대응을 논의한 가운데, 프랑스가 ‘인도주의적 휴전’(humanitarian truce)을 촉구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프랑스대사는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면서 이것이 지속되어 ‘휴전(ceasefire)’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BC는 이같은 입장이 휴전은 하마스에게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미국과 영국 등 다른 서방국가들과는 다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6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 상황에서 ‘일반적 의미의 휴전’을 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