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자지구 병원 보호받아야”…이스라엘에 공습 자제 촉구
입력 2023.11.14 (05:37)
수정 2023.11.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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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의료기관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전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병원과 관련해 덜 방해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 어느 정도 희망적이지만 병원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내 우려를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다"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병원 공습 자제를 촉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등 주요 병원을 공습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사회에서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전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병원과 관련해 덜 방해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 어느 정도 희망적이지만 병원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내 우려를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다"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병원 공습 자제를 촉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등 주요 병원을 공습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사회에서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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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가자지구 병원 보호받아야”…이스라엘에 공습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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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4 05:37:18
- 수정2023-11-14 05:38: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의료기관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전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병원과 관련해 덜 방해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 어느 정도 희망적이지만 병원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내 우려를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다"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병원 공습 자제를 촉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등 주요 병원을 공습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사회에서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전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병원과 관련해 덜 방해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 어느 정도 희망적이지만 병원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내 우려를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다"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병원 공습 자제를 촉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등 주요 병원을 공습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사회에서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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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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