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엔 차량용 연료 2만4천리터 가자지구 반입 승인”

입력 2023.11.15 (11:09) 수정 2023.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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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내 유엔(UN) 운영에 쓰이는 트럭에 들어갈 디젤유 2만4천리터 반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14일 한 인도주의 단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 연료가 유엔 트럭만을 위한 것이며 병원에 쓰일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유엔에 이 연료를 수락하라고 압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연료가 어떻게 가자 지구 내부로 전달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오늘(15일) 이집트와의 국경 라파 검문소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트럭들이 연료를 충전하도록 허락할 계획이라고 미국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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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유엔 차량용 연료 2만4천리터 가자지구 반입 승인”
    • 입력 2023-11-15 11:09:46
    • 수정2023-11-15 11:20:42
    국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내 유엔(UN) 운영에 쓰이는 트럭에 들어갈 디젤유 2만4천리터 반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14일 한 인도주의 단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 연료가 유엔 트럭만을 위한 것이며 병원에 쓰일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유엔에 이 연료를 수락하라고 압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연료가 어떻게 가자 지구 내부로 전달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오늘(15일) 이집트와의 국경 라파 검문소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트럭들이 연료를 충전하도록 허락할 계획이라고 미국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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