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팔레스타인 사망자 만 5천 명 넘어…어린이와 여성이 70%”

입력 2023.12.02 (22:06) 수정 2023.12.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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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측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사망자가 만 5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2일) 성명을 통해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숨진 희생자 규모가 만 5천207명으로 늘어났다”며 이 가운데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부는 민간인 부상자만 4만 65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전투를 다시 시작한 이후에만 19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와 전투원 전사자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집계하고 있으며, 사상자 수는 외부에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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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2 22:06:41
    • 수정2023-12-02 22:53:48
    국제
하마스 측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사망자가 만 5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2일) 성명을 통해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숨진 희생자 규모가 만 5천207명으로 늘어났다”며 이 가운데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부는 민간인 부상자만 4만 65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전투를 다시 시작한 이후에만 19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와 전투원 전사자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집계하고 있으며, 사상자 수는 외부에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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