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측 “팔레스타인 사망자 만 6천 명 넘어, 부상 4만여 명”

입력 2023.12.06 (04:11) 수정 2023.12.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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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전쟁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만 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숨진 인원이 어린이 7,112명과 여성 4,885명을 포함해 만 6,248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상자는 4만 3,616명, 실종자는 7,600명 이상이라고 하마스는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며 민가와 병원, 학교, 기타 기관에 5만 톤 이상의 폭발물을 투하했다"며 "주택 5만 2천 채와 학교 69곳, 정부 건물 121채, 이슬람 사원(모스크) 100곳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와 전투원 전사자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집계하지만, 그 수는 외부에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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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6 04:11:28
    • 수정2023-12-06 05:09:58
    국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전쟁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만 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숨진 인원이 어린이 7,112명과 여성 4,885명을 포함해 만 6,248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상자는 4만 3,616명, 실종자는 7,600명 이상이라고 하마스는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며 민가와 병원, 학교, 기타 기관에 5만 톤 이상의 폭발물을 투하했다"며 "주택 5만 2천 채와 학교 69곳, 정부 건물 121채, 이슬람 사원(모스크) 100곳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와 전투원 전사자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집계하지만, 그 수는 외부에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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