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가자지구서 하마스 붕괴 시작 징후 보여”

입력 2023.12.09 (15:54) 수정 2023.1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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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붕괴가 시작됐다는 징후가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요아브 갈란트 국방 장관이 현지시간 8일 가자지구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우리 군은 자발리야, 셰자이야 그리고 칸 유니스 등 가자 남부와 북부의 하마스 요새에서 군사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지하에 숨은 하마스 테러범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 다수의 테러범을 제거했으며, 점점 더 많은 하마스 대원이 투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가리 대변인은 “지난 48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은 200명이 넘는 테러 용의자들을 체포했다”며 “이들 중 하마스 지휘관과 특공대인 누크바 대원 등 수십명은 심문을 위해 504 정보부대와 신베트로 이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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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9 15:54:40
    • 수정2023-12-09 16:08:14
    국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붕괴가 시작됐다는 징후가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요아브 갈란트 국방 장관이 현지시간 8일 가자지구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우리 군은 자발리야, 셰자이야 그리고 칸 유니스 등 가자 남부와 북부의 하마스 요새에서 군사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지하에 숨은 하마스 테러범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 다수의 테러범을 제거했으며, 점점 더 많은 하마스 대원이 투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가리 대변인은 “지난 48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은 200명이 넘는 테러 용의자들을 체포했다”며 “이들 중 하마스 지휘관과 특공대인 누크바 대원 등 수십명은 심문을 위해 504 정보부대와 신베트로 이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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