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 이스라엘 찾아 “가자지구 저강도 전쟁 전환 논의”
입력 2023.12.19 (04:17)
수정 2023.12.1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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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이 진행 중인 대규모 전투 작전을 저강도 전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언급하고 "모든 작전에는 단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다만 "이것은 이스라엘의 작전이며, 나는 일정표나 조건을 지시하려고 여기에 온 건 아니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이스라엘에 달려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이 작전의 다음 단계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곧 가자지구의 여러 지역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가자지구 남쪽보다 북쪽 지역에서 거주민 귀환을 위한 작업에 더 빨리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거주민을 상대로 벌이는 폭력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예멘 반군 후티가 전쟁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언급하고 "모든 작전에는 단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다만 "이것은 이스라엘의 작전이며, 나는 일정표나 조건을 지시하려고 여기에 온 건 아니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이스라엘에 달려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이 작전의 다음 단계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곧 가자지구의 여러 지역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가자지구 남쪽보다 북쪽 지역에서 거주민 귀환을 위한 작업에 더 빨리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거주민을 상대로 벌이는 폭력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예멘 반군 후티가 전쟁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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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 이스라엘 찾아 “가자지구 저강도 전쟁 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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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19 04:19:17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이 진행 중인 대규모 전투 작전을 저강도 전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언급하고 "모든 작전에는 단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다만 "이것은 이스라엘의 작전이며, 나는 일정표나 조건을 지시하려고 여기에 온 건 아니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이스라엘에 달려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이 작전의 다음 단계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곧 가자지구의 여러 지역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가자지구 남쪽보다 북쪽 지역에서 거주민 귀환을 위한 작업에 더 빨리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거주민을 상대로 벌이는 폭력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예멘 반군 후티가 전쟁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언급하고 "모든 작전에는 단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다만 "이것은 이스라엘의 작전이며, 나는 일정표나 조건을 지시하려고 여기에 온 건 아니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이스라엘에 달려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이 작전의 다음 단계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곧 가자지구의 여러 지역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가자지구 남쪽보다 북쪽 지역에서 거주민 귀환을 위한 작업에 더 빨리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거주민을 상대로 벌이는 폭력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예멘 반군 후티가 전쟁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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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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