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학업복귀 막은 의대 학생회…엄정 조치” [지금뉴스]
입력 2024.04.23 (16:41)
수정 2024.04.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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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장 수석은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집단적 강압에 의해 막아왔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지난번 전공의 복귀를 방해한 사건과 같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 수석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 두 분이 의대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라면 어린 환자와 부모 입장에서는 참으로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직은 문제 해결의 방법이 결코 아니"라면서 "두려움에 처한 어린 환자 곁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정책 개선 노력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장 수석은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집단적 강압에 의해 막아왔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지난번 전공의 복귀를 방해한 사건과 같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 수석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 두 분이 의대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라면 어린 환자와 부모 입장에서는 참으로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직은 문제 해결의 방법이 결코 아니"라면서 "두려움에 처한 어린 환자 곁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정책 개선 노력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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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3 16:41:26
- 수정2024-04-23 16:42:15
대통령실은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장 수석은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집단적 강압에 의해 막아왔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지난번 전공의 복귀를 방해한 사건과 같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 수석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 두 분이 의대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라면 어린 환자와 부모 입장에서는 참으로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직은 문제 해결의 방법이 결코 아니"라면서 "두려움에 처한 어린 환자 곁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정책 개선 노력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장 수석은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집단적 강압에 의해 막아왔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지난번 전공의 복귀를 방해한 사건과 같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 수석은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 두 분이 의대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라면 어린 환자와 부모 입장에서는 참으로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직은 문제 해결의 방법이 결코 아니"라면서 "두려움에 처한 어린 환자 곁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정책 개선 노력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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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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