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서 1억 쓰더니”…사격 대표팀, 포상금 못 받나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09 (07:33) 수정 2024.08.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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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포상금'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대표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포상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신 회장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해 임금 체불로 내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돌연 사임 의사를 표명했는데요.

연맹은 자체 예비비에 더해 신 회장이 내기로 한 3억 원으로 포상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는데, 차질을 빚게 된 겁니다.

지급할 포상금은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3억 천5백만 원가량입니다.

사의를 밝힌 신 회장은 올림픽 출장 비용으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맹 측은 신 회장과 만나 비용 처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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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9 07:33:53
    • 수정2024-08-09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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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포상금'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대표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포상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신 회장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해 임금 체불로 내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돌연 사임 의사를 표명했는데요.

연맹은 자체 예비비에 더해 신 회장이 내기로 한 3억 원으로 포상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는데, 차질을 빚게 된 겁니다.

지급할 포상금은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3억 천5백만 원가량입니다.

사의를 밝힌 신 회장은 올림픽 출장 비용으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맹 측은 신 회장과 만나 비용 처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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