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전 서울경찰청장 금고 5년 구형

입력 2024.09.02 (17:12) 수정 2024.09.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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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를 앞두고 핼러윈데이 인파 집중 관련 보고를 받고도 경찰력 배치 등을 적절히 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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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태원 참사’ 전 서울경찰청장 금고 5년 구형
    • 입력 2024-09-02 17:12:35
    • 수정2024-09-02 1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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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를 앞두고 핼러윈데이 인파 집중 관련 보고를 받고도 경찰력 배치 등을 적절히 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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