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8년 만의 여정 마무리한 여자 골볼 7-8위 결정전

입력 2024.09.05 (15:23) 수정 2024.09.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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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골볼 대표팀이 마지막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골볼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골볼 7-8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와 승부던지기 끝에 4-3으로 승리했습니다.

골볼은 전후반 각 12분씩 경기를 치른 뒤 승부가 나지 않으면 전후반 각 3분씩 연장전을 치릅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축구의 승부차기와 같은 승부던지기로 승자를 가립니다.

6명의 선수가 한 번씩 던지는 승부던지기에서 한국은 선취점을 프랑스에 내줬지만, 박은지와 김은지가 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4-3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만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참가 선수 모두가 눈가리개를 하고 경기를 치릅니다. 양 팀 3명의 선수가 소리 나는 공으로 상대 골대를 향해 공을 굴려 득점을 노립니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7위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친 대표팀은 다 같이 손을 잡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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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28년 만의 여정 마무리한 여자 골볼 7-8위 결정전
    • 입력 2024-09-05 15:23:26
    • 수정2024-09-05 1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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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골볼 대표팀이 마지막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골볼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자 골볼 7-8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와 승부던지기 끝에 4-3으로 승리했습니다.

골볼은 전후반 각 12분씩 경기를 치른 뒤 승부가 나지 않으면 전후반 각 3분씩 연장전을 치릅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축구의 승부차기와 같은 승부던지기로 승자를 가립니다.

6명의 선수가 한 번씩 던지는 승부던지기에서 한국은 선취점을 프랑스에 내줬지만, 박은지와 김은지가 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4-3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만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참가 선수 모두가 눈가리개를 하고 경기를 치릅니다. 양 팀 3명의 선수가 소리 나는 공으로 상대 골대를 향해 공을 굴려 득점을 노립니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7위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친 대표팀은 다 같이 손을 잡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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