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대 필살기에 당해”…탁구 차수용 동메달

입력 2024.09.05 (15:45) 수정 2024.09.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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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탁구 국가대표 차수용(44·대구광역시청)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차수용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 MS2) 준결승 경기에서 폴란드의 라파우 추페르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그는 지난달 31일 복식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땄습니다.

차수용은 첫 세트를 가져오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라파우 추페르의 까다로운 주특기 공격에 고전하면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차수용은 2001년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 척수장애인이 됐습니다. 이후 건강과 재활을 위해 탁구를 시작했고 2008 베이징 패럴림픽 이후 전문체육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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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탁구 국가대표 차수용(44·대구광역시청)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차수용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 MS2) 준결승 경기에서 폴란드의 라파우 추페르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그는 지난달 31일 복식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땄습니다.

차수용은 첫 세트를 가져오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라파우 추페르의 까다로운 주특기 공격에 고전하면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차수용은 2001년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 척수장애인이 됐습니다. 이후 건강과 재활을 위해 탁구를 시작했고 2008 베이징 패럴림픽 이후 전문체육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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