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 법제화할 것”

입력 2024.09.30 (10:40) 수정 2024.09.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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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별위원회가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의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 등 보건의료 인력 인원을 정부 입맛대로 바꿀 수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는 “대통령실이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를 신설하고, 대통령실 직속 의료 개혁특위 산하에 기구를 두겠다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2025년 2천 명 증원이 과학적이고 결정 과정도 합리적이었다고 주장해 놓고 왜 이제야 추계 기구가 필요하다고 하냐”며 “스스로 주장을 뒤집는 모순으로, 사과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의료 인력 추급 추계위원회’ 설치를 법제화하고 구성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한 보건의료인력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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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 법제화할 것”
    • 입력 2024-09-30 10:40:33
    • 수정2024-09-30 10:42:5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별위원회가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의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 등 보건의료 인력 인원을 정부 입맛대로 바꿀 수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는 “대통령실이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를 신설하고, 대통령실 직속 의료 개혁특위 산하에 기구를 두겠다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2025년 2천 명 증원이 과학적이고 결정 과정도 합리적이었다고 주장해 놓고 왜 이제야 추계 기구가 필요하다고 하냐”며 “스스로 주장을 뒤집는 모순으로, 사과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의료 인력 추급 추계위원회’ 설치를 법제화하고 구성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한 보건의료인력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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