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비상계엄 사태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기자단 질의 안 받아
입력 2024.12.04 (10:51)
수정 2024.12.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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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4일) 오전 10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오늘 오전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 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 시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 등 각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자, 고용, 소비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생업과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오늘 회견 이후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 발언이 끝난 뒤 현장에서는 ‘내각 총사퇴 하느냐’,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에 부총리도 참석했느냐’는 기자들 질의가 이어졌지만, 최 부총리는 대답 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최 부총리는 오늘(4일) 오전 10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오늘 오전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 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 시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 등 각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자, 고용, 소비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생업과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오늘 회견 이후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 발언이 끝난 뒤 현장에서는 ‘내각 총사퇴 하느냐’,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에 부총리도 참석했느냐’는 기자들 질의가 이어졌지만, 최 부총리는 대답 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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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4 10:51:27
- 수정2024-12-04 10:55:47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4일) 오전 10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오늘 오전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 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 시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 등 각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자, 고용, 소비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생업과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오늘 회견 이후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 발언이 끝난 뒤 현장에서는 ‘내각 총사퇴 하느냐’,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에 부총리도 참석했느냐’는 기자들 질의가 이어졌지만, 최 부총리는 대답 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최 부총리는 오늘(4일) 오전 10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오늘 오전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 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 시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 등 각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자, 고용, 소비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생업과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오늘 회견 이후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 발언이 끝난 뒤 현장에서는 ‘내각 총사퇴 하느냐’,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에 부총리도 참석했느냐’는 기자들 질의가 이어졌지만, 최 부총리는 대답 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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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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