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큰 눈…한파 속 X-마스 예상

입력 2005.12.20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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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눈소식입니다. 내일은 서해안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봅니다.
특히 호남지방엔 최고 25cm의 폭설이 내리고 오후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가오고 있는 눈구름이 내일 새벽 인천과 경기 서해안지역부터 눈을 뿌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엔 이른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강원도와 충청, 호남지방도 오전중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호남지방엔 5에서 최고 25cm의 폭설이 예상되고 서울, 경기지역엔 2에서 7, 영남 내륙지역엔 3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엔 내일 아침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출근길은 눈길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강원도와 충청,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에, 영남지방은 오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인터뷰>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대부분지방이 내일중으로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역은 24일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일요일까지 전국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과 성탄절엔 다소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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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 큰 눈…한파 속 X-마스 예상
    • 입력 2005-12-20 21:16:5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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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눈소식입니다. 내일은 서해안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봅니다. 특히 호남지방엔 최고 25cm의 폭설이 내리고 오후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다가오고 있는 눈구름이 내일 새벽 인천과 경기 서해안지역부터 눈을 뿌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엔 이른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강원도와 충청, 호남지방도 오전중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호남지방엔 5에서 최고 25cm의 폭설이 예상되고 서울, 경기지역엔 2에서 7, 영남 내륙지역엔 3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엔 내일 아침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출근길은 눈길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강원도와 충청,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에, 영남지방은 오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인터뷰>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대부분지방이 내일중으로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역은 24일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일요일까지 전국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과 성탄절엔 다소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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