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의대생 실질 복귀 미미…의대협·학생 대표와 대화 성사되길”

입력 2025.04.25 (15:25) 수정 2025.04.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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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 복귀 현황과 관련해 “등록 후 실제 돌아온 학생 수는 아직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의대생의 실질적인 복귀율을 묻는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다음 정부에서 대화할 수 있는 건 다음 정부와 하면 되니까 일단 이 정부와 빨리 대화해서 복귀를 완료하자고 설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업에 복귀한 학생에 대한 신상 공개 등 괴롭힘이 계속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선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주 오래된 체제 내에서 여전히 성행하는 부분을 100% 전부 보호하지 못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방식은 학생 단체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라며 “이달 말 전에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를 비롯해 학생 대표와 대화가 성사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어제(24일) 의대협 및 전국 40개 대학 의대 학생회에 대면 회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공식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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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5 15:25:24
    • 수정2025-04-25 15:37:34
    사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 복귀 현황과 관련해 “등록 후 실제 돌아온 학생 수는 아직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의대생의 실질적인 복귀율을 묻는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다음 정부에서 대화할 수 있는 건 다음 정부와 하면 되니까 일단 이 정부와 빨리 대화해서 복귀를 완료하자고 설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업에 복귀한 학생에 대한 신상 공개 등 괴롭힘이 계속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선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주 오래된 체제 내에서 여전히 성행하는 부분을 100% 전부 보호하지 못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방식은 학생 단체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라며 “이달 말 전에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를 비롯해 학생 대표와 대화가 성사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어제(24일) 의대협 및 전국 40개 대학 의대 학생회에 대면 회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공식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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