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이승엽, 세계 4강 ‘선봉장’

입력 2006.03.07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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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 정상에 오른 야구대표팀이 이제 세계 4강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에도 한국 야구의 최고스타인 이승엽과 박찬호가 그 선봉에 나서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야구의 자존심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국민타자 이승엽.

아시아 최고 투수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투타를 대표하는 두 명의 야구 영웅이 아시아에 이어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합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6승에 빛나는 박찬호가 이번에도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이 좋은데다 13년간의 미국생활을 통해 상대 타자들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박찬호 (야구대표팀 투수) : “제가 알고 또 펼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과 결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투수에 비해 타격이 약한 대표팀에 이승엽의 존재는 절대적입니다.
아시아의 홈런왕을 넘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승엽으로선 이번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승엽 (야구대표팀 타자): “많이 힘들겠지만 미국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일본을 뛰어넘은 박찬호와 이승엽.

이제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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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이승엽, 세계 4강 ‘선봉장’
    • 입력 2006-03-07 21:41: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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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 정상에 오른 야구대표팀이 이제 세계 4강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에도 한국 야구의 최고스타인 이승엽과 박찬호가 그 선봉에 나서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야구의 자존심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국민타자 이승엽. 아시아 최고 투수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투타를 대표하는 두 명의 야구 영웅이 아시아에 이어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합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6승에 빛나는 박찬호가 이번에도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이 좋은데다 13년간의 미국생활을 통해 상대 타자들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박찬호 (야구대표팀 투수) : “제가 알고 또 펼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과 결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투수에 비해 타격이 약한 대표팀에 이승엽의 존재는 절대적입니다. 아시아의 홈런왕을 넘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승엽으로선 이번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승엽 (야구대표팀 타자): “많이 힘들겠지만 미국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일본을 뛰어넘은 박찬호와 이승엽. 이제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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