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내일 피지전…이영표가 예언한 승부수는?
입력 2016.08.04 (21:31)
수정 2016.08.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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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소식 들어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로 가 볼까요,
신지혜 기자! 여기보다 12시간 늦으니까 지금 현지는 아침이겠네요.
<기자 멘트>
그렇습니다.
올림픽의 상징, 성화가 드디어 오늘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도착합니다.
여기 시간으로 오후 4시, 지금으로부터 6시간쯤 뒤에는 대규모 환영행사가 열리는데요.
이 성화는 리우 시 주요 관광지 등을 돌게 되는데, 리우 시는 오늘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우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5일) 아침에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 치르는데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한국 선수단의 리우올림픽 첫 공식 경기인만큼 첫 단추 잘 꿰어야할텐데요,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예측이 장점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승부수를 분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속 메달을 향해, 그 출발이 될 피지와의 1차전.
신태용호의 목표는 다득점 승리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축구팀 감독) : "우리가 선제골을 빨리 넣을수록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득점도 많이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피파 랭킹 187위의 피지는 객관적 전력에서 우리보다 약합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밀집수비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영표 위원이 제시한 해법은 바로 빠른 측면 공략입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 해설위원) : "양쪽 측면에서 빠르게 크로스가 올라가 주면, 상대가 물러서기 전에 뭔가를 만들어줄 수 있거든요. 그런 공략방법을.."
약팀일수록 세트피스 수비가 허술한 만큼 이 약점을 파고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장현수 등 득점력 있는 수비수들의 과감한 공격 가담을 주문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때부터 정확한 예측으로 화제가 된 이영표 해설 위원은 첫 경기 대승을 예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전반 20분 안에 선제골이 나온다면 5골 차 승리는 무난하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족집게 해설로 유명한 이영표 위원과 함께, 올림픽 축구팀의 첫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소식 들어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로 가 볼까요,
신지혜 기자! 여기보다 12시간 늦으니까 지금 현지는 아침이겠네요.
<기자 멘트>
그렇습니다.
올림픽의 상징, 성화가 드디어 오늘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도착합니다.
여기 시간으로 오후 4시, 지금으로부터 6시간쯤 뒤에는 대규모 환영행사가 열리는데요.
이 성화는 리우 시 주요 관광지 등을 돌게 되는데, 리우 시는 오늘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우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5일) 아침에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 치르는데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한국 선수단의 리우올림픽 첫 공식 경기인만큼 첫 단추 잘 꿰어야할텐데요,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예측이 장점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승부수를 분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속 메달을 향해, 그 출발이 될 피지와의 1차전.
신태용호의 목표는 다득점 승리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축구팀 감독) : "우리가 선제골을 빨리 넣을수록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득점도 많이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피파 랭킹 187위의 피지는 객관적 전력에서 우리보다 약합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밀집수비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영표 위원이 제시한 해법은 바로 빠른 측면 공략입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 해설위원) : "양쪽 측면에서 빠르게 크로스가 올라가 주면, 상대가 물러서기 전에 뭔가를 만들어줄 수 있거든요. 그런 공략방법을.."
약팀일수록 세트피스 수비가 허술한 만큼 이 약점을 파고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장현수 등 득점력 있는 수비수들의 과감한 공격 가담을 주문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때부터 정확한 예측으로 화제가 된 이영표 해설 위원은 첫 경기 대승을 예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전반 20분 안에 선제골이 나온다면 5골 차 승리는 무난하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족집게 해설로 유명한 이영표 위원과 함께, 올림픽 축구팀의 첫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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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내일 피지전…이영표가 예언한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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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4 21:33:36
- 수정2016-08-04 23:01:43
<앵커 멘트>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소식 들어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로 가 볼까요,
신지혜 기자! 여기보다 12시간 늦으니까 지금 현지는 아침이겠네요.
<기자 멘트>
그렇습니다.
올림픽의 상징, 성화가 드디어 오늘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도착합니다.
여기 시간으로 오후 4시, 지금으로부터 6시간쯤 뒤에는 대규모 환영행사가 열리는데요.
이 성화는 리우 시 주요 관광지 등을 돌게 되는데, 리우 시는 오늘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우리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5일) 아침에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 치르는데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한국 선수단의 리우올림픽 첫 공식 경기인만큼 첫 단추 잘 꿰어야할텐데요,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예측이 장점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승부수를 분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속 메달을 향해, 그 출발이 될 피지와의 1차전.
신태용호의 목표는 다득점 승리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축구팀 감독) : "우리가 선제골을 빨리 넣을수록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득점도 많이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피파 랭킹 187위의 피지는 객관적 전력에서 우리보다 약합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밀집수비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영표 위원이 제시한 해법은 바로 빠른 측면 공략입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 해설위원) : "양쪽 측면에서 빠르게 크로스가 올라가 주면, 상대가 물러서기 전에 뭔가를 만들어줄 수 있거든요. 그런 공략방법을.."
약팀일수록 세트피스 수비가 허술한 만큼 이 약점을 파고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장현수 등 득점력 있는 수비수들의 과감한 공격 가담을 주문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때부터 정확한 예측으로 화제가 된 이영표 해설 위원은 첫 경기 대승을 예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전반 20분 안에 선제골이 나온다면 5골 차 승리는 무난하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족집게 해설로 유명한 이영표 위원과 함께, 올림픽 축구팀의 첫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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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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