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빛낼 ‘빅3’ 스타, 새로운 기록 달성 꿈꾼다

입력 2016.08.04 (21:50) 수정 2016.08.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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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선 육상의 우사인 볼트와 수영의 펠프스, 그리고 테니스의 조코비치 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볼트를 비롯한 자메이카 육상단이 묵고 있는 리우 시내 한 호텔입니다.

취재진과 팬들이 볼트를 보기 위해 애타게 기다립니다.

볼트는 훈련장으로 이동할 때만 모습을 드러낼 뿐 접촉을 최대한 피했습니다.

<인터뷰> 호세기니(브라질 글로보 TV 기자) : "브라질 선수보다 카리스마가 있고 장난기도 있어 친근합니다."

볼트는 이곳 리우에서 훈련도 매일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100M,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볼트는 리우에서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단거리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올림픽 출사표를 밝힌 자리. 각국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22개로 역대 개인 통산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펠프스는 미국 기수로도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펠프스 :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의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꿈이 실현됐습니다."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리우에서 막판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해 런던에서 못 이룬 커리어 골든 슬램을 이번에는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조코비치 :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는 것은 저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월드 스타 3인방이 리우에서 인기몰이와 함께 새로운 기록 달성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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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빛낼 ‘빅3’ 스타, 새로운 기록 달성 꿈꾼다
    • 입력 2016-08-04 22:01:14
    • 수정2016-08-04 2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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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선 육상의 우사인 볼트와 수영의 펠프스, 그리고 테니스의 조코비치 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볼트를 비롯한 자메이카 육상단이 묵고 있는 리우 시내 한 호텔입니다. 취재진과 팬들이 볼트를 보기 위해 애타게 기다립니다. 볼트는 훈련장으로 이동할 때만 모습을 드러낼 뿐 접촉을 최대한 피했습니다. <인터뷰> 호세기니(브라질 글로보 TV 기자) : "브라질 선수보다 카리스마가 있고 장난기도 있어 친근합니다." 볼트는 이곳 리우에서 훈련도 매일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100M,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볼트는 리우에서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단거리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올림픽 출사표를 밝힌 자리. 각국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22개로 역대 개인 통산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펠프스는 미국 기수로도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펠프스 :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의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꿈이 실현됐습니다."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리우에서 막판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해 런던에서 못 이룬 커리어 골든 슬램을 이번에는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조코비치 :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는 것은 저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월드 스타 3인방이 리우에서 인기몰이와 함께 새로운 기록 달성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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