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리우 주 도착 ‘올림픽 이모저모’

입력 2016.08.04 (21:54) 수정 2016.08.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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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달여를 달려온 올림픽 성화가 오늘 시민들의 환영 속에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리우 시내에선 성화 환영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달여 동안 2만여 km를 달린 성화가 드디어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도착했습니다.

시민들이 춤을 추며 성화를 환영하는 한편에선 성화를 막으려는 시위도 벌어집니다.

도시 외곽을 돈 성화가 시내에 도착하는 내일, 리우에서는 환영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리우시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고려해 개막식과 폐막식에 이어 성화 도착일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도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리우에 도착했습니다.

최룡해 부위원장은 오늘 IOC 위원들과 만찬을 한 뒤, 모레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호주의 공을 가로챈 캐나다.

제닌 베키가 순식간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캐나다가 골을 넣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9초.

올림픽 여자 축구, 역대 최단 시간 골입니다.

이후, 캐나다는 전반 18분 만에 선수가 퇴장해 최단 시간 퇴장이라는 불명예도 안았지만, 호주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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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화, 리우 주 도착 ‘올림픽 이모저모’
    • 입력 2016-08-04 22:06:16
    • 수정2016-08-04 2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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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달여를 달려온 올림픽 성화가 오늘 시민들의 환영 속에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리우 시내에선 성화 환영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달여 동안 2만여 km를 달린 성화가 드디어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도착했습니다. 시민들이 춤을 추며 성화를 환영하는 한편에선 성화를 막으려는 시위도 벌어집니다. 도시 외곽을 돈 성화가 시내에 도착하는 내일, 리우에서는 환영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리우시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고려해 개막식과 폐막식에 이어 성화 도착일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도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리우에 도착했습니다. 최룡해 부위원장은 오늘 IOC 위원들과 만찬을 한 뒤, 모레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호주의 공을 가로챈 캐나다. 제닌 베키가 순식간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캐나다가 골을 넣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9초. 올림픽 여자 축구, 역대 최단 시간 골입니다. 이후, 캐나다는 전반 18분 만에 선수가 퇴장해 최단 시간 퇴장이라는 불명예도 안았지만, 호주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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