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콤비 “우리가 승리 이끈다”
입력 2016.08.04 (21:45)
수정 2016.08.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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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올림픽 축구팀의 화끈한 공격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끕니다.
같은 방을 쓰는 두 선수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피지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뒤늦게 팀에 합류하는 순간까지 황희찬은 아무도 없는 그라운드에서 나 홀로 심야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가 된 두 선수는 24시간 내내 붙어다니며 하루 만에 가까워졌습니다.
과묵한 형 손흥민이 먼저 다가서자 팀의 막내 황희찬도 마음을 열었습니다.
피지와의 1차전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둘의 주변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분위기를 주도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피지전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대표) : "황희찬 선수를 좀 많이 도와주면서 그 선수가 이런 큰 대회 첫 경험이기 때문에 더 좋은 무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축구 대표) : "수비수들을 뒤로 쳐지게 만들다 보면 형들이 올라올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고 형들의 장점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지전에서 당초 100% 전력을 숨기려 했던 신태용 감독도 두 선수를 모두 투입해 다득점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황희찬은 권창훈과 문창진 등 2선 공격수들과 선발로 나서고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피지의 골문은 노립니다.
1차전이 열릴 폰치 노바 아레나입니다. 신태용호는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우리 올림픽 축구팀의 화끈한 공격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끕니다.
같은 방을 쓰는 두 선수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피지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뒤늦게 팀에 합류하는 순간까지 황희찬은 아무도 없는 그라운드에서 나 홀로 심야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가 된 두 선수는 24시간 내내 붙어다니며 하루 만에 가까워졌습니다.
과묵한 형 손흥민이 먼저 다가서자 팀의 막내 황희찬도 마음을 열었습니다.
피지와의 1차전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둘의 주변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분위기를 주도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피지전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대표) : "황희찬 선수를 좀 많이 도와주면서 그 선수가 이런 큰 대회 첫 경험이기 때문에 더 좋은 무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축구 대표) : "수비수들을 뒤로 쳐지게 만들다 보면 형들이 올라올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고 형들의 장점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지전에서 당초 100% 전력을 숨기려 했던 신태용 감독도 두 선수를 모두 투입해 다득점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황희찬은 권창훈과 문창진 등 2선 공격수들과 선발로 나서고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피지의 골문은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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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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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황희찬 콤비 “우리가 승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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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4 21:54:34
- 수정2016-08-04 23: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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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올림픽 축구팀의 화끈한 공격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끕니다.
같은 방을 쓰는 두 선수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피지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뒤늦게 팀에 합류하는 순간까지 황희찬은 아무도 없는 그라운드에서 나 홀로 심야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가 된 두 선수는 24시간 내내 붙어다니며 하루 만에 가까워졌습니다.
과묵한 형 손흥민이 먼저 다가서자 팀의 막내 황희찬도 마음을 열었습니다.
피지와의 1차전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둘의 주변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분위기를 주도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피지전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대표) : "황희찬 선수를 좀 많이 도와주면서 그 선수가 이런 큰 대회 첫 경험이기 때문에 더 좋은 무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축구 대표) : "수비수들을 뒤로 쳐지게 만들다 보면 형들이 올라올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고 형들의 장점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지전에서 당초 100% 전력을 숨기려 했던 신태용 감독도 두 선수를 모두 투입해 다득점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황희찬은 권창훈과 문창진 등 2선 공격수들과 선발로 나서고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피지의 골문은 노립니다.
1차전이 열릴 폰치 노바 아레나입니다. 신태용호는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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