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되는’ 올스타전…안산은 벌써 들썩

입력 2015.07.16 (21:50) 수정 2015.07.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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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여름 밤의 축구 축제' K리그 올스타전이 드디어 내일 열립니다.

올해는 팀 슈틸리케와 팀 최강희의 대결로 펼쳐지는데요.

김신욱과 염기훈, 이동국과 차두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별들의 전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올스타전 최다골과 최다 MVP에 도전하는 이동국과, 17번째 올스타전 무대에 서는 김병지, 두 살아있는 전설의 기록 행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려한 경기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K리그 올스타전을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현역 대표팀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K리그의 자존심을 건 최강희 감독은 치열한 입담 대결을 펼치며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팀 최강희’ 감독) : "우리 전북 선수들이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 생활을 오래할 건지 저와 오래할 건지 잘 생각을 해봐야 할 거고..."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팀 슈틸리케’ 감독) : "차두리 선수가 자책골을 넣어서 우리가 3대 2로 이길 것 같습니다."

별들의 전쟁을 하루 앞둔 안산의 열기도 한여름 날씨만큼 달아올랐습니다.

안산 시내에서 열린 사인회는 물론, 경기장에서 펼쳐진 공개훈련에도 팬들이 몰려들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인터뷰> 황지원(축구팬) : "이렇게 스타들 보는 게 처음인데 직접 싸인받고 너무 좋아요."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선수들은 기발하고 재치있는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팀 최강희’) : "많이들 찾아오셔서 K리그 최고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이영표 해설위원도 함께 하는 K리그 올스타전은 내일 KBS 2텔레비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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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기대되는’ 올스타전…안산은 벌써 들썩
    • 입력 2015-07-16 21:52:21
    • 수정2015-07-16 2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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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여름 밤의 축구 축제' K리그 올스타전이 드디어 내일 열립니다. 올해는 팀 슈틸리케와 팀 최강희의 대결로 펼쳐지는데요. 김신욱과 염기훈, 이동국과 차두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별들의 전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올스타전 최다골과 최다 MVP에 도전하는 이동국과, 17번째 올스타전 무대에 서는 김병지, 두 살아있는 전설의 기록 행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려한 경기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K리그 올스타전을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현역 대표팀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K리그의 자존심을 건 최강희 감독은 치열한 입담 대결을 펼치며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팀 최강희’ 감독) : "우리 전북 선수들이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 생활을 오래할 건지 저와 오래할 건지 잘 생각을 해봐야 할 거고..." <인터뷰> 울리 슈틸리케(‘팀 슈틸리케’ 감독) : "차두리 선수가 자책골을 넣어서 우리가 3대 2로 이길 것 같습니다." 별들의 전쟁을 하루 앞둔 안산의 열기도 한여름 날씨만큼 달아올랐습니다. 안산 시내에서 열린 사인회는 물론, 경기장에서 펼쳐진 공개훈련에도 팬들이 몰려들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인터뷰> 황지원(축구팬) : "이렇게 스타들 보는 게 처음인데 직접 싸인받고 너무 좋아요."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선수들은 기발하고 재치있는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팀 최강희’) : "많이들 찾아오셔서 K리그 최고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이영표 해설위원도 함께 하는 K리그 올스타전은 내일 KBS 2텔레비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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