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신화재현` 첫 발

입력 2006.01.15 (21:41)

수정 2006.01.15 (21:42)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면 독일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 기간이 될 6주간의 해외전지훈련에 돌입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호 앞에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대표팀은 잠시 뒤인 10시, 인천공항에 소집돼 첫 전지훈련지인 두바이로 날아갑니다.
40여일 동안 5개 나라에서 10경기를 치르는 대장정 속에 월드컵에 나설 정예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이번 6주 훈련이 선수들에게는 큰 도전과 기회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전훈 기간 동안 할 일이 많습니다.
먼저 조직력을 끌어 올려야하고,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주전 선수들도 가려내야 합니다.
또 최적의 포메이션과 본선 상대팀에 대한 맞춤훈련으로 필승 해법을 찾는 일도 중요합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대표팀 공격수] : \"국민들의 성원이 있다면 2002년 못지않은 성적도 가능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02년의 영광재현을 다짐한 아드보카트호의 태극전사들에게 독일월드컵은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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