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0일 출국 `생존 경쟁 시작`

입력 2006.01.27 (14:02)

수정 2006.0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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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맨이 된 이승엽[30]이 30일 오후 4시40분 아시아나항공 1045편으로 도쿄로 떠난다.
이승엽은 31일 규슈 남동쪽 미야자키로 이동, 2월1일부터 시작되는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붙박이 1루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운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 주전 1루수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뒤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엽은 2월1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대표팀의 캠프가 차려지는 후쿠오카로 날아가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이어 WBC가 끝나는 대로 소속 팀에 복귀, 시범 경기에서 기량을 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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