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평가전, 3쿼터 90분 경기로 진행

입력 2006.02.04 (19:55)

수정 2006.02.04 (19:55)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디포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미국의 비공개 평가전이 전.후반이 아니라 3쿼터[쿼터당 30분] 90분 경기로 진행된다.
딕 아드보카트 한국 감독과 브루스 어리나 미국 감독은 4일 연습경기 사전 협의를 통해 경기 방식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국 대표팀 관계자가 전했다.
또 대표팀은 정식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고 연습복을 입고 출전하며 미국 팀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 경기는 비공개이기도 하지만 연습경기의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양팀 감독들이 이렇게 합의한 걸로 안다\"고 전했다.
한.미 축구 평가전은 공식 A매치가 아니라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기록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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