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첫 파울’ 월드컵 1호 주인공

입력 2006.06.10 (02:59)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화려한 막을 올린 2006 독일월드컵 축구대회는 독일-코스타리카 개막전에서 1호 기록의 주인공들을 쏟아냈다.
가장 영예로운 대회 첫 골의 주인공은 독일 수비수 필리프 람이 차지했다.
람은 전반 6분만에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대회 1호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1호 슈팅은 독일의 토르스텐 프링스가 날렸다. 프링스는 전반 3분에 첫번째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첫 코너킥은 전반 28분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가 기록했다.
불명예 기록 1호의 장본인들도 어김없이 나왔다.
첫 반칙은 경기 시작 1분만에 독일 프링스가 범했고 첫번째 오프사이드는 전반 25분 역시 독일의 포돌스키가 저질렀다. 그러나 프링스는 3-2로 쫓기던 후반 42분 쐐기를 밖는 골을 성공시키는 수훈을 세웠다.
경고는 코스타리카의 다니 폰세카가 전반 30분에 상대 프리킥을 방해하다가 옐로 카드를 받아 1호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선수 교체는 코스타리카가 후반 21분 힐베르토 마르티네스를 빼고 헤르비스 드루몬드를 투입하면서 1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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