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판무관, 후세인 측근 사형 집행 중단 촉구

입력 2007.01.04 (16:07)

루이스 아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과 함께 사형이 확정된 측근 2명에 대한 사형집행을 중단할 것을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아버 판무관은 뉴욕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후세인 전 대통령 재판처럼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이번 2명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아버 판무관은 국제법은 불공정한 재판에 이은 사형집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사면과 감형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후세인 정권 당시 정보국장과 후세인의 이복동생에 대한 사형을 조만간 집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