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당시 무자격자가 냉매 주입”

입력 2008.01.11 (13:54)

이천 냉동창고 화재 당시, 자격증이 없는 인부가 냉매인 프레온가스를 주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천 화재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재가 났을 당시, 프레온가스를 주입하기로 했던 공조 냉동기계 기능사 김 모씨 대신 자격증이 없는 30살 임 모씨 등 3명이 작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관계자는 프레온가스를 잘못 다룰 경우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자격증을 갖춘 기술자가 주입작업을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