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눈·비로 항공기 운항 차질 잇따라

입력 2008.01.11 (17:10)

전국에 내린 많은 눈과 비로 국내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 1105편이 제설 작업 등으로 출발이 지연돼 3시간 40분 만인 낮 12시 10분에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오후 3시 5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포항으로 가려던 KE 1539편이 포항 공항의 강풍으로 결항되는 등, 오늘 하루 13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72편이 지연됐습니다.
국제선의 경우도 모두 10편이 결항되고, 52편의 항공기가 제설과 스케줄 조정 등으로 최소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 지연 운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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