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로스쿨 내일 오후까지 절충 불가 시 재연기

입력 2008.02.03 (15:54)

청와대는 내일로 예정된 로스쿨 즉 법학전문대학원의 예비인가 대학 발표 시점을 다시 연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정섭 부대변인은 오늘 로스쿨과 관련해 교육부와 이견을 조정하기 위해 내일 오후까지 최대한 노력할 것이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경우 발표 시점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문제가 있는 안을 그대로 발표하기보다 좀 더 시간을 갖고 논의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법학교육위원회의 로스쿨 잠정안이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것이 청와대 입장이며, 여기에 경남 지역 대학이 추가될 경우 매우 훌륭한 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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