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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 유괴ㆍ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피의자 39살 정 모씨 집 화장실 벽에서 혈흔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씨의 집에서 오늘 다시 한 번 정밀 감식을 벌인 결과 화장실 벽에서 좁쌀 만한 크기의 혈흔을 채취해 자체 분석한 결과 사람 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혈흔을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혈흔이 두 어린이의 것과 일치하는 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용의자 정씨는 오늘 오전 자신이 운전하던 렌터카에 두 어린이가 치여 숨지자 집 화장실로 시신을 옮겨 처리한 뒤 버렸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집 주변에서 정씨가 버렸다고 진술한 흉기로 보이는 물건을 발견해 혈흔 반응 검사를 했지만 혈흔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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