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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0.2% 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중신증권의 주젠팡 연구원은 지진이 "2.4분기 경제성장과 기업 실적 개선에 모두 악영향을 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중인국제증권도 지진으로 인해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4에서 0.7% 포인트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면서도 물가 상승세를 더 오래 지속시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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