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쇠고기 검역지침 철저 준비 지시

입력 2008.06.23 (09:56)

한승수 국무총리는 쇠고기 고시 이전에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결과를 반영한 검역지침과 검역역량강화를 위한 조처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을 계기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쇠고기 원산지표시제도가 소형음식점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행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는 등 후속 조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을 계기로 국민들 사이에 국정운영이 정상을 되찾고 고유가 등 민생 문제를 돌봐야 할 때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같은 분위기 속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을 확실히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