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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뭄바이 테러를 둘러싸고 인도와 갈등이 커지면 군병력을 대거 인도와의 국경지대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키스탄 현지 언론들은 파키스탄 보안당국의 한 고위관계자가 어제 미디어 브리핑에서 "뭄바이 테러와 관련해 인도와의 국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면 서부 국경지대에서 모든 병력을 빼내 인도 국경지대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뭄바이 테러와 관련해 인도가 파키스탄을 배후로 의심하는 수위가 높아지면 어떤 대응도 할 수 있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또 다른 보안당국 고위 관리도 무케르지 인도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을 테러의 배후로 지목한 것은 너무도 공격적이었다며 심한 불쾌감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어 "인도와의 갈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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