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스리그, ‘상금 20억’ 2.5배 증액

입력 2008.12.13 (11:22)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다음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을 상향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개편안을 발표했다.
AFC는 1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대회 우승 상금을 기존보다 2.5배 많은 150만달러(한화 20억원)로 늘렸으며 준우승팀은 750만 달러(10억 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AFC는 또 2009년 대회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는 한편 클럽 법인화와 흥행성 등 엄격한 참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2009년 대회에는 참가팀 수가 현행 28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늘어난다. 한국과 일본, 중국, 이란 등은 최대 4개 팀을 출전시킬 수 있다.
조 추첨은 내년 1월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며 32강 조별리그는 3월 시작한다. 결승전은 11월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