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입력 2008.12.26 (14:48)

수정 2008.12.26 (15:24)

민주노총은 언론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민주노총도 방송법 개악과 반민주악법 저지에 맞서 총력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방송과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더 이상 국민이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될 수 없다며 언론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생존권 투쟁이자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투쟁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노총과 산하 금융산업노조도 오늘 성명을 통해 정부 여당의 언론관계법 개악과 국회 강행처리에 맞선 언론 노조의 투쟁을 지지하며, 법안 강행처리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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