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상률 그림 의혹 단서 나오면 수사한다”

입력 2009.01.14 (15:01)

한상률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수사 단서가 나오면 수사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한 청장 관련 첩보가 검찰 자체에서 보고되거나 다른 사정기관에서 이첩된 적도 없다"며 당장 수사에 들어갈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언론보도도 수사 착수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검사장급 인사 단행에 이어 조만간 중간 간부급과 평검사 인사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본격 수사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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