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석기 청장 거취 입장 변화없다”

입력 2009.01.28 (15:19)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김석기 경찰 청장 내정자에 대한 거취 문제는 진상 규명후에 결정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주로 예정된 검찰 수사 결과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국민 정서나 여론 문제 등 종합적인 면을 판단해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인터넷 여론은 설 이전에 비해 과격 시위에 책임을 묻고 김 청장의 유임을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론조사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후임 행정 안전부 장관은 이번주 토요일 국무위원 워크숍 이전에 임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후보자가 압축된 단계는 아니며 한나라당 출신 인사를 입각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는 앞서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용산 철거민-경찰 충돌 참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