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평점 8 “지치지 않고 뛰었다”

입력 2009.02.01 (06:58)

수정 2009.02.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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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2008-200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좌우 측면을 오가면서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박지성은 이날 정확한 볼 배급과 쉴 틈 없는 측면 돌파로 맨유의 1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에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지치지 않고 뛰었다(Worked tirelessly)"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을 줬다.
박지성의 평점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마이클 캐릭(평점 10)에 이어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 카를로스 테베스(이상 평점 8) 등과 함께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캐릭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평점 7에 그쳤고, 후반에 교체 출전한 라이언 긱스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로 팀내 최저인 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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