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블로킹으로 삼성화재 제압

입력 2009.02.05 (21:57)

수정 2009.02.05 (22:00)

<앵커 멘트>

대한항공이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대한항공은 간판 공격수 신영수의 활약속에, 블로킹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무너뜨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듀스까지가는 접전끝에 1세트를 내줄때만해도,20점이후 약한 대한항공의 약점이 그대로 이어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대한항공은 전혀 다른 팀으로 변했습니다.

블로킹에서 21대 6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면서,삼성화재의 탄탄한 조직력을 무너뜨렸습니다.

신영수는 최다 득점인 26득점을 기록하며,달라진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대한항공은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플레이오프를 향해 귀중한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진준택

LIG 손해보험은 한국전력 캡코 45에게 프로배구 역대 최다인 21연패를 안겼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상무를 물리치고,2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늘렸습니다.

여자부에선 KT&G와 현대건설이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