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팬카페’ 논란 끝 폐쇄

입력 2009.02.06 (14:32)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 팬카페가 논란 끝에 결국 폐쇄됐습니다.

카페 운영자는 오늘 인터넷 공지를 통해 유가족과 국민에 사과하고 카페를 공식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개설된 강호순 팬카페는 '강호순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개설 취지가 설명됐지만 'ilovehosun(아이러브호순)'이라는 카페 주소와 'greatkiller(그레이트 킬러)'라는 운영자 아이디가 연쇄살인범을 옹호한다는 비난이 쇄도해 결국 오늘 문을 닫게 됐습니다.

카페 운영자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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