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가 하승진과 강병현 두 명의 슈퍼 루키의 활약으로 KTF를 물리쳤습니다.
허재 감독은 통산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승진과 강병현, 동갑내기 신인은 최근 KCC 상승세의 주인공입니다.
하승진은 전반에만 리바운드 8개와 8득점으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22득점 13리바운드로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강병현은 90%의 자유투 성공률과 함께 고비마다 알토란같은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인터뷰>하승진
<인터뷰>강병현
두 선수의 활약 속에 KCC는 KTF를 87대 77로 이겨, 3위 삼성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통산 100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허 재(감독)
KCC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두 동갑내기 신인 콤비는 팀의 선두권 진입은 물론 불꽃튀는 신인왕 경쟁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